오늘 서쪽 지역은 폭염특보가 강화되면서 극심한 무더위가 예고돼있습니다. <br /> <br />폭염 위기 경보 수준이, 3단계인 '경계'로 상향 조정되면서 온열 질환 피해도 우려되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자세한 더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최현미 캐스터! <br /> <br />오늘, 올여름 가장 더운 날이 예상된다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중복인 오늘, 지금까지 이어졌던 더위를 뛰어넘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대기 상하층으로 더운 성질의 두 고기압이 뒤덮이면서 열기가 가득 쌓이겠고요, <br /> <br />여기에 중국으로 향하는 태풍 '인파'가 몰고 온 수증기까지 더해지며 기온을 끌어올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또 동풍 효과까지 겹치면서 특히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극심한 무더위가 찾아오겠는데요, <br /> <br />이에 따라 현재 서울 등 서쪽 곳곳으로는 폭염경보로 강화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36도, 고양 37도까지 치솟아 올들어 최고 기온을 경신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온열질환 역시 비상이 걸렸습니다.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수시로 물을 마시고, 어린이나 노약자는 볕이 강한 낮 시간대에 외출은 자제해주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 또 주정차 된 차량에 어린이를 홀로 두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터 당분간은 더위를 식혀줄 비나 소나기 소식은 없겠습니다. 휴일까지도 35도 안팎의 심한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. 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072105175650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